민선 7기 광명시가 오는 29일 세 번째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해에 열린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토론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대규모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광명시는 오는 29일 민선 7기 세 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서로 토론을 거쳐 우선 사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시민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 예산사업 규모는 100억 원이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그룹을 조성한 후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중 50명 안팎으로 소그룹을 조성한 후 시청 대회의실, 시 시민체육관, 시 평생학습원, 소하도서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에서 각각 중계시스템을 통해 동시 토론하게 된다.
다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 많을 경우 장소는 늘어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에 취임한 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같은 해에 첫 번째로 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 시민 제안 778건을 접수해 이 중 429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2019년에 열린 두 번째 원탁토론회에서는 83개의 예산사업이 제안됐고, 이 가운데 29개 사업의 사업비 122억 원을 2020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 시정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오는 29일 민선 7기 세 번째 광명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서로 토론을 거쳐 우선 사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시민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 예산사업 규모는 100억 원이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그룹을 조성한 후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중 50명 안팎으로 소그룹을 조성한 후 시청 대회의실, 시 시민체육관, 시 평생학습원, 소하도서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에서 각각 중계시스템을 통해 동시 토론하게 된다.
다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 많을 경우 장소는 늘어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에 취임한 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같은 해에 첫 번째로 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 시민 제안 778건을 접수해 이 중 429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2019년에 열린 두 번째 원탁토론회에서는 83개의 예산사업이 제안됐고, 이 가운데 29개 사업의 사업비 122억 원을 2020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 시정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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