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역 'GTX-C 환승센터' 실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변 개발 탄력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정차 예정인 금정역 현대화를 위한 잰걸음(7월23일자 5면 보도=한대희 시장, 군포 금정역사 현대화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환승센터 건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며 금정역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2일 군포를 찾아 금정역 일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시 담당자는 대광위 위원들에게 금정역의 현황과 주변 여건, 시에서 계획 중인 입체화 사업 구상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 시장도 참석해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대광위는 GTX와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 동선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현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관련 사업의 추진이 필요한 지자체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교통·철도·도시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최종 지원사업이 선정되며, 해당 지자체의 사업은 정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중·장기 계획에 반영돼 국비를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마감 시한인 9월 중순까지 공모 신청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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