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등 관련 7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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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성남시에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8·15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 파주 스타벅스 관련 1명 등을 포함해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발생했다.

성남시는 19일 "광주시 오포읍 거주 59세 남성(성남 227번), 광주시 초월읍 거주 45세 여성(성남 228번), 분당구 분당동 거주 58세 여성(성남 229번), 수정구 위례동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거주 30세 여성(성남 230번), 용인시 거주 71세 여성(성남 231번), 분당구 운중동 거주 31세 남성(성남 232번), 파주시 거주 40세 여성(성남 233번)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227·228번 환자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지난 18일 검체 채취 검사 결과 각각 환진자로 판명났다. 감염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성남 229번 환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지난 18일 검체 채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230번 환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224번 환자의 딸로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무증상이었다. 성남 224번 환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며 전날 다른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231번 환자는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232번 환자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219번 환자 접촉자로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성남 219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성남 233번 환자는 파주 스타벅스와 관련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49번 환자(10세·여)의 어머니로,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한 딸을 보살피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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