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열매맺는교회'발 확진 15명→17명… 학원 원장도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명 추가됐다.

인천시는 21일 오전 9시 기준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발 확진자 수가 전날 15명에서 17명으로 2명 늘었다고 밝혔다.

A(34·부평구 거주)씨는 지난 16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목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현해 남동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여·45·연수구 거주)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송도동의 한 음악 학원에서 강사 C(여·30·연수구 거주·인천 473번 환자)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연수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C씨는 '열매맺는교회' 확진자 중 한 명이다.

인천시 보건당국은 해당 음악학원에 다니는 원생과 관계자 등 81명을 검사 대상으로 분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에서는 전날 대비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관련 2명,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1명, 해외입국 1명, 확진자 접촉자 3명이며, 4명의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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