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 확진으로 일부 폐쇄했던 시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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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들이 양주시청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소속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시설을 폐쇄했던 양주시청이 24일 정상화됐다.

시청 근무 공무원 A씨(50대·24번 환자)는 지난 22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3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A씨가 근무한 시청 2층 사무실을 폐쇄한 후 소독하고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밀접 접촉자 50여 명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날 폐쇄한 사무실을 모두 정상화했다. 검사자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성호 시장도 이날 이와 관련, 긴급담화문을 내고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시는 확진자 동선 내 시설을 방역소독 하고 시청 전 직원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또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경기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주지와 동선 등 확진자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는 현재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파견된 전문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뉴얼에 따라 최선의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날부터 10인 이상 집회금지 등 준 3단계 방역조치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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