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28일에만 7명 추가발생

부천에서 가족 또는 친인척 접촉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부천시는 서울 구로구 항동에 거주하는 A(40대)씨 등 7명이 코로나 확진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부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도당동에 거주하는 B(40대)씨는 부천 221번째 확진자(10대)의 가족으로 전날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옥길동에 거주하는 C(80대)씨는 무증상자로, 부천 228번째 확진자(50대)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종동에 거주하는 D(70대)씨는 전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당국은 D씨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E(50대)씨와 중동에 거주하는 F(40대)씨는 부천 223번째 확진자(40대)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부천 223번째 확진자는 부천 부천 221·226·227가족 또는 친인척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도 파악하고 있다.

삼정동에 거주하는 G(60대)씨는 지난 19일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추가 확진자는 부천 221·226·227가족 또는 친인척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8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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