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공항경비(주) 등과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의 선도적 정립을 위한 인천공항 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우경하 인천공항경비 사장,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장. /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된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공항경비(주) 등과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의 선도적 정립을 위한 인천공항 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장, 우경하 인천공항경비 사장,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3개사는 인천공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자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의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는 등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회사 3개사는 자율·책임 경영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직원 역량 개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 설립 과정부터 공사와 자회사 간 바람직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자회사 3개사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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