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부 리모델링 중인 8부두 곡물창고 '상상플랫폼' /경인일보DB |
인천항 폐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이 새로운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로 무영씨엠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무영 컨소시엄은 인천항 내항 8부두에 있는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하고 내년 말까지 미술관·공연장·문화체험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시 고용 인력 200명 이상과 건설 원자재 90% 이상을 인천에서 채용하고 조달할 예정이다.
상상플랫폼이 들어서는 폐창고는 1978년 건립된 것으로 길이 270m, 폭 45m, 전체 넓이 1만2천150㎡ 규모다. 기둥과 내벽이 없는 단일 창고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항만 재개발 계획에 따라 2016년 4월 폐쇄됐다.
상상플랫폼 사업은 애초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기존 운영사업자인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등의 이유로 작년 말 사업 참여를 포기한 뒤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로 무영씨엠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무영 컨소시엄은 인천항 내항 8부두에 있는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하고 내년 말까지 미술관·공연장·문화체험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시 고용 인력 200명 이상과 건설 원자재 90% 이상을 인천에서 채용하고 조달할 예정이다.
상상플랫폼이 들어서는 폐창고는 1978년 건립된 것으로 길이 270m, 폭 45m, 전체 넓이 1만2천150㎡ 규모다. 기둥과 내벽이 없는 단일 창고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항만 재개발 계획에 따라 2016년 4월 폐쇄됐다.
상상플랫폼 사업은 애초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기존 운영사업자인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등의 이유로 작년 말 사업 참여를 포기한 뒤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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