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유 중 오토바이 불…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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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중구 남북동에서 오토바이 화재로 1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중구에서 오토바이 화재로 1명이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인천 중구 남북동 공터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당시 오토바이에 휘발유를 넣고 있던 A(30)씨가 팔과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토바이와 인근 컨테이너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13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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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중구 남북동에서 오토바이 화재로 1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오토바이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대원 15명, 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시동이 걸린 오토바이에 주유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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