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도체육대회 임진각서 '불꽃 열정'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20-09-07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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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평화누리(개회식)
2021년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파주시 제공

파주시, 슬로건 선정·엠블럼 개발
TF 인력 보강·내달 조직위 구성
80억 들여 25개 체육시설 개선
실향민·北 선수단 초청 계획도


파주시가 내년 5월 예정된 '2021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23일 도민체전 개최로 최종 결정된 뒤 지난 6월5~2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으로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 되는 뜨거운 열정'을 선정했다.

또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슬로건으로 '나누는 우정, 하나 된 감동, 평화의 파주'를 선정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고양시 등 국제규격 경기장을 갖춘 자치단체 벤치마킹에 이어 2월에는 관내 공공체육시설 현장 점검과 종목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3월 '2021년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도민체전 '마스코트'와 '엠블럼'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달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50명 내외의 '경기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 도민체전TF팀'도 4명에서 8명으로 보강하고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별 경기장 점검도 시작한다.

시는 경기장으로 사용될 25개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80억원을 편성해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경기장 시설개선과 육상트랙, 수영장 등 공인 절차를 오는 11월 중으로 끝내고 내년 1월 개·폐회식 용역사 선정과 대회 홈페이지 구축 등 대회 홍보 강화에 들어간다. 이어 내년 3월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끝낸 뒤 내년 4월께 자원봉사자 결단식 및 최종 점검을 거쳐 도민체전 개최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내년 도민체전은 5월12~15일, 도장애인체전은 5월27~29일, 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1~4일, 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7~8일 각각 개최된다.

시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열고 개성시·개풍군·장단군·연천군 등 미수복 경기도 실향민과 북한 선수단 초청으로 남북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 도민체전은 한반도 평화의 중심 파주에서 1천360만 경기도민이 우정을 나누고 감동으로 하나 돼 화합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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