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10일 기준 312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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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의 공공체육시설이 출입 통제되어 있다. 정부는 다음 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중단할지 모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주말까지 유행 양상을 지켜본 후 최종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시는 3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지역인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양시 312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식은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9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0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고양 시민이 신촌 세브란스 병원 집단 감염 관련,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9일 검사를 받고 1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0일 기준 코로나19 검사에 확진 판정된 전체감염자는 총 312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303명(국내감염 271명, 해외감염 32명)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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