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 최정·최항 형제 동반 홈런

신창윤 기자

입력 2020-09-13 1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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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SK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SK 최항(아래쪽)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위쪽 선수는 홈을 향해 달리는 3루 주자 최정. 최항(동생)과 최정은 형제다. /연합뉴스

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의 최정(33)·최항(26) 형제가 동반 홈런포를 날리며 4연승을 이끌었다.

SK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최정·최항 형제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물리쳤다.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12패)와 더불어 개인 8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9위 SK는 모처럼 4연승을 거뒀고 갈길 바쁜 7위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SK의 최정은 0-1로 뒤진 4회말 좌월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6번 타자 2루수로 나선 최항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뽑아냈다.

최정이 2005년, 최항이 2017년 SK 유니폼을 입은 후 형제가 한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날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경기 형제 동반 홈런은 KBO리그 역대 3번째다. 동일 팀 소속으로는 이번이 2번째다.

청보 핀토스 소속의 양승관-양후승 형제가 1986년 7월 31일 인천 롯데전에서 역대 최초 동일 팀 형제 동반 홈런 기록을 세웠다. 나성용-나성범 형제는 2015년 6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에서 상대로 만나 한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 맛을 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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