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50분께 화재 현장 모습. /독자제공 |
인천 남동산단 인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에서 초기진화를 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3시간 24분 만에 초기진화를 했다.
현재 부상자는 없으며 인근 공장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은 상태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3시간 24분 만에 초기진화를 했다.
현재 부상자는 없으며 인근 공장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은 상태다.
13일 오후 10시 50분께 화재 현장 모습. /독자제공 |
소방당국은 "남동산단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대원 160명과 물탱크차 26대, 펌프차 14대, 구조차 6대 등 장비 8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3분 만인 오후 9시 44분께 해당 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처리업체 내·외부에 쌓아놓은 재활용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10시 50분께 화재 현장 모습. /독자제공 |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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