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병일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최우선… 협치로 문제 풀어 나갈 것"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20-09-16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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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코로나 피해 취약계층 지원
지방분권 실현 연구 활성화

"협치와 소통으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강병일(사진) 의장은 무엇보다 동료 의원들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부천시의회의 갈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가 모두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의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강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출발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회, 동료애와 인간미가 넘치는 의회,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회, 협치와 개혁에 앞장서는 의회, 의회민주주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혼자 할 수는 없다. 동료 의원들의 협조와 지혜를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과 계층 지원을 위해 7조원대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우선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 12개 업종과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수고용형, 근로종사자, 청년, 노동자, 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의회 운영과 관련해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에 적극 나서고 연구단체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생에 앞장서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을 살피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던진 '우분투(ubuntu)'를 되새기며 협치를 기억하고 협치로 실천하고 협치로 문제를 풀겠다"며 "후반기 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부천시민의 복리증진과 부천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 2월부터 8개월째, 200여일이 넘도록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2천500여 공직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있다"며 "힘들겠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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