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동의안 잇단 부결 사업중단… 부천 영상문화단지개발 또 표류

부천시의회, 심의 않기로 결정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20-09-16 제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매각동의안이 잇따라 부결돼 사업이 중단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부천시의회가 9월 임시회에서 매각동의안 심의를 하지 않기로 해 또 다시 표류하게 됐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송혜숙)는 15일 24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변경해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대한 매각동의안을 심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정문화위는 그러나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와 관련한 시민 청원은 정상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와 관련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천 YMCA 김기현 사무총장과 부천을 지역의 시의원들이 모여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여론조사를 실시, 찬성 80%, 반대 20%의 결과가 나왔지만 응답률이 전체(8천명)의 13%(1천33명)에 불과해 좀 더 주민여론을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협의체의 논의를 토대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매각동의안을 오는 11월 정례회에 다시 상정, 시의회의 심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여론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공청회에 이어 여론조사를 했으나 시민협의기구를 구성, 교통 및 환경 문제 등을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와 적극 수용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장철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