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산수화(오산·수원·화성시) 정조문화벨트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하자"

김연태 기자

발행일 2020-09-17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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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융건릉·독산성은 '정조의 발자취 한데 묶는 역사문화공간' 강조
문화는 경제·도시 미래… 3개시 상생 행정 벽 허무는 플랜B 공개제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 의원이 오산·수원·화성시(산수화)가 연대한 '정조문화벨트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공식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안 의원이 제안한 정조문화벨트는 정조 대왕의 발자취가 남은 수원 화성과 화성 융건릉, 오산 독산성을 한데 묶은 역사문화공간이다.

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이라도 산수화 상생협력을 강도 높게 추진해 행정의 벽을 허무는 '플랜B'를 제안한다"며 "당장 산수화가 힘을 모아 정조문화벨트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안 이유에 대해 "문화가 경제이고 도시의 미래이기 때문"이라며 "산수화 세 도시의 상생협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사례로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협력 모델 추진이 보다 일찍 추진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안 의원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산, 수원, 화성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시장 당선자들은 나의 초대로 축하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세 도시 통합의 뜻을 모았다"면서 "산수화는 정조문화를 공유하며 역사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형제 도시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약속이 지켜졌다면 산수화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도시로 뻗고 있었을 것이고, 머지않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은 지역경제, 교통,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은 당연하다. 아쉽다"고 소회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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