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IN]'막내구단' 수원 kt '이젠 '강팀'… "상대 어려운 팀"

3연승 행진 '공동 3위' 등극… 1위 4게임차·2위 2게임차 추격중

송수은 기자

입력 2020-09-19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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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린 배정대. /kt wiz 제공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수원 kt wiz가 최근 3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공동 3위로 오르는 등 강팀 반열에 들어갔다.

kt는 지난 17일과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 1위 NC 다이노스를 4게임으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2게임 차로 뒤쫓고 있다.

중하위권 팀과는 더욱 간격을 벌렸다. 전날 상대인 두산을 2게임 차로, 6위 KIA 타이거즈를 2.5게임, 7위 롯데 자이언츠를 5게임 차로 벌렸다.

앞서 kt는 KBO리그에 합류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2018년에는 9위에 랭크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강철 감독이 사령탑을 맡으면서 kt는 총 71승 2무 71패를 기록, 5할 승류를 보이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올해 kt는 더 높은 자리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 마저 보이고 있다. 불펜진을 포함해 주요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시즌 초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가 좋지 않은 소식이 이어지면서 가을 야구 진출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지난 7월부터 투타 모두 안정감을 보이면서 승률도 수직 상승했다.

7월 1일부터 전날까지 kt의 승률은 0.667(40승1무20패)에 달한다. 승률 2위인 LG 트윈스는 0.550(33승3무27패)를 나타냈다.

로하스와 강백호, 황재균도 이름값을 했으며, 선발인 데슾이네는 7월 이후 9승, 소형준은 6승, 쿠에바스는 5승을 각각 차지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7월부터 3승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을 던졌다.

이강철 감독은 "시즌 초와 지금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열심히 훈련한 성과가 나오고, 이기는 습관이 생기니,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한다"라고 평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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