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찰서 관계자들이 아파트 단지를 순찰하고 있는 모습. 2020.9.20 /경기북부청 제공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이문수)이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치안대책은 추석 전 1단계인 21일부터 27일까지는 범죄발생 다발 예상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 형사·교통·여청 등 유관기능 합동 FTX(야외기동훈련) 실시로 즉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2단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의 기간에는 1단계에서 실시한 방범진단 결과와 범죄분석을 토대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신고에 대해서는 '112총력대응'으로 관서 간 공조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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