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 금융 소외자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금융 소외자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금융 소외는 신용등급이 낮아 1·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이들의 금융 소외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연구용역을 계획하게 됐다.
인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금융 소외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다. 금융 소외자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 신용등급 등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인천 서민 금융대출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파악한다.
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한 조사도 한다. 소상공인 등 수요자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접근성, 대출 어려움, 인천시가 추진했으면 하는 사항 등을 파악한다. 금융기관 등 공급처와 관련해 대안 금융제도 필요성, 금리 수준, 대출 기준, 심사 요소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실태 분석 등을 토대로 지역 소상공인이 금융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인천형 정책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특별 지원 대출에 의존해 버티고 있지만 내년엔 대출금 만기 상환 등으로 자금 위기에 빠질 우려가 크다"며 "인천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금융 소외자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금융 소외는 신용등급이 낮아 1·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이들의 금융 소외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연구용역을 계획하게 됐다.
인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금융 소외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다. 금융 소외자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 신용등급 등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인천 서민 금융대출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파악한다.
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한 조사도 한다. 소상공인 등 수요자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접근성, 대출 어려움, 인천시가 추진했으면 하는 사항 등을 파악한다. 금융기관 등 공급처와 관련해 대안 금융제도 필요성, 금리 수준, 대출 기준, 심사 요소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실태 분석 등을 토대로 지역 소상공인이 금융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인천형 정책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특별 지원 대출에 의존해 버티고 있지만 내년엔 대출금 만기 상환 등으로 자금 위기에 빠질 우려가 크다"며 "인천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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