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 학과 개편·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모집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임규택)는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정보고는 기존 기업경영과(3개반), 회계금융과(3개반), IT콘텐츠과(3개반)에서 지식재산경영과(2개반), 자산관리과(2개반), 마케팅콘텐츠과(2개반), 융합소프트웨어과(2개반)로 학과를 개편했다. 적용 대상은 현 중학교 3학년이다.

2017년부터 학과 개편을 준비한 오산정보고는 중학교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학과 개편 관련 전문가 컨설팅, 개편할 학과에 대한 산업체 수요 조사 등을 고려해 이번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중심 특성화고 정체성 확립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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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보고등학교가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쥬니어 콘텐츠학교 운영 모습. /오산정보고등학교 제공

 

이와 함께 현재 재학생 및 학과 개편에 맞는 학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오산 및 화성 동탄 지역의 변리사 사무소, 동수원세무사협회, 오산상공회의소, 개편될 학과와 관련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오산시청, 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노총오산지부, 오산상공회의소,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와 MOU를 체결했다.

임규택 교장은 "학과 개편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2019년 교육부의 학과 개편 사업(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과 개편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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