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직원 코로나 확진' 정세균 일정 올스톱

청와대 "대통령은 코로나 검사 필요없는 상황"
[포토]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굳은 표정의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으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민정실 소속의 한 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았다.

정 총리는 지난주 해당 국장과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정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22일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진단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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