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가정집 수돗물 깔따구 유입경로 '오리무중'

반월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정밀검사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20-09-23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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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안산시 내 한 주택의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9월11일자 5면 보도=안산 다세대주택 수돗물서 유충… 수자원공사 반월정수장 정밀검사)은 인천 등에서 문제가 된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됐지만 유입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22일 안산시는 지난 10일 유충 발견 신고를 받고 반월정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당 유충은 깔따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유충이 어떤 경로로 수돗물에 유입돼 가정집에서 발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유충 발견을 신고한 가정집을 포함해 안산 상록구(하루 평균 12만7천여t) 일대를 공급하는 반월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 등을 정밀 검사했으나 깔따구 유충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일대 수도 배관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역시 유충은 나오지 않았고 발견 신고 이후 다른 가정집에서도 신고가 된 유충은 없었다.

시는 유충이 샤워 꼭지 필터에서 발견된 만큼 주택 내에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유충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면 다시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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