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벼 생산량, 작년보다 10% 감소 전망

긴 장마 작황 부진·태풍 피해 탓

오경택 기자

발행일 2020-09-25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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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벼베기
양평군내 올해 벼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올 첫 벼수확 모습. 2020.9.24 /양평군 제공

친환경 농업특구인 양평군의 벼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0%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고 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과 두 차례 불어닥친 태풍 피해가 원인이다.

24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올 예상 수확량은 일반벼 1만3천986t, 친환경 인증벼 2천895t 등 총 1만6천881t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지난해 일반벼 1만5천828t, 친환경 인증벼 3천413t에 비해 다소 줄어든 생산량이다.

수매 농협별 수매가협의회 등을 거쳐 결정되는 벼 수매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일반벼 수매가 40㎏ 6만5천원선 보다는 다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벼는 오는 10월5일부터 지역 단위조합별로 수매를 시작,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친환경 인증벼는 양평공사에서 친환경(무농약·유기농)으로 재배한 5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한다.

정동진 친환경농업과장은 "양평군의 대표적 친환경 농산물인 쌀 수확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농민들이 농업의욕이 꺾이지 않고 소득 보전을 할 수 있는 선에서 수매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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