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26~27일 안방에서 즐긴다

페이스북, 홈페이지, 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

장철순 기자

입력 2020-09-23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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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천세계비보디대회 모습. /경인일보DB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제5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00%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대회로,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참여자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 인원 최소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열린 온라인 예선에서는 전 세계 64개국 1천여 명의 댄서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대를 갈망하던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본선 대회는 실시간 촬영본과 사전 촬영본을 함께 온라인에 중계해 댄서들의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담아낼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비보이 16명이 대결을 펼치는 '1대1 브레이킹'과 총 10팀이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장르퍼포먼스'가 열린다.

대회 둘째날인 27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이 4대4 단체전으로 개최된다. 세계 최강 비보이 올스타팀 'Red Bull BC One AllStar' 등 총 8팀이 우승을 놓고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대회 당일 오후 5시부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BBIC KOREA' 검색

· 부천시청 : 홈페이지 내 이벤트 창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클릭

· 유 튜 브 : 'stance' 검색

한편,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이 유력화되면서, 세계적 브레이킹 강국인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개최하며 비보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부천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이 잠시나마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최초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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