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용 전자 지역화폐 '연수e음 사랑카드' 출시

기존 혜택 그대로 '추가 캐시백'
연수e음 사랑카드 출시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연수e음 사랑카드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카드를, 가맹점에는 홍보 안내판을 각각 전달하고 있다. 2020.9.27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전자식 지역화폐와 자원봉사증을 결합한 자원봉사자 전용 '연수e음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연수구와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e음 사랑카드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연수e음 사랑카드를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할인가맹점에는 카드 홍보 안내판을 지원했다.



연수e음 사랑카드는 인천 전역에서 기존 연수e음 카드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연수e음 사랑카드 할인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캐시백을 통한 할인혜택과 함께 추가 캐시백이 지급된다.

연수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여주자는 차원으로 전용 연수e음 카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앞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상가번영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특화 카드 출시가 골목상권을 지키면서 자원봉사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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