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올해 산사태 피해 면적 작년보다 8배 늘어"

김연태 기자

발행일 2020-09-28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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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수원병 의원/경인일보DB
올해 산사태 피해면적이 지난해 보다 8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27일 산림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산사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사태 피해면적은 2016년 54ha, 2017년 94ha, 2018년 56ha, 2019년 156ha로 계속 늘었고, 올해는 8월 현재 1천231ha로 대폭 증가했다.

복구 비용은 2016년 168억원, 2017년 183억원, 2018년 163억원, 2019년 429억원이 각각 집행됐다. 올해는 8월 현재 3천28억원이 집행됐지만, 9·10호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비용을 아직 추산 중인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도 2015년 1만8천981곳에서 지난해 2만6천238곳으로 7천여곳이 늘었다. 산림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산지 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을 설치하는데, 사방댐 설치 실적은 지난해 기준 1만2천292곳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의 46.8%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올해 산사태 피해가 작년보다 8배 가량 급증한 것을 보면 산사태 예방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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