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ITF) 순창 국제 주니어대회 여자 개인전 단식에서 최온유(화성 송산중)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5년째 화성시 주니어테니스 선수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아온 최온유는 27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장지오(의정부 경민여중)를 2-1(6-1, 4-6, 7-5)로 제압했다.
앞서 최온유는 전날 준결승에서 기대주 김하람(오산 문시중)의 서브 불안을 틈타 2-0(6-3, 6-3)으로 꺾었으며, 장지오는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을 2-0(6-1,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 결승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최온유는 앞서 지난 7월 제52회 문체부장관기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순창 ITF는 올해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 테니스대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선수들에게는 순창 명물인 고추장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5년째 화성시 주니어테니스 선수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아온 최온유는 27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장지오(의정부 경민여중)를 2-1(6-1, 4-6, 7-5)로 제압했다.
앞서 최온유는 전날 준결승에서 기대주 김하람(오산 문시중)의 서브 불안을 틈타 2-0(6-3, 6-3)으로 꺾었으며, 장지오는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을 2-0(6-1,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 결승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최온유는 앞서 지난 7월 제52회 문체부장관기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순창 ITF는 올해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 테니스대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선수들에게는 순창 명물인 고추장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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