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kt, 쌍둥이 울리고 '단독3위'

배정대 '내가 끝냈어'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에서 수원 kt wiz의 배정대가 9회말 무사 주자 1,3루에서 배정대가 LG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0.9.27 /연합뉴스

배정대 끝내기 안타 활약
LG전 5-4 역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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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t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 말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LG트윈스에 5-4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LG와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고 단독 3위(66승 1무 50패)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LG는 공동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선발 김민수는 4와 3분의1 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진이 1점만 내줘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kt는 3-4로 뒤진 9회 말 선두타자 유한준의 내야안타와 2루수 송고 실책을 묶어 무사 2루의 상황을 만들었고 송민섭의 보내기 번트가 상대 투수 고우석의 1루 악송구로 동점을 이뤘다. 그 사이 송민섭은 2루까지 진출했고 포수가 2루에 송구하는 사이 런다운에 걸리는 듯했지만 3루까지 내달려 세이프가 됐다.

계속된 공격에서 kt는 배정대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로 승패를 갈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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