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LH와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 위한 기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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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9.30 /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변창흠 LH 사장, 이규민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 의장, 정철훈 농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안성시 동부권 일원에 안성맞춤형 농촌 복합생활거점 마을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시행해 마을의 성격과 규모, 입지 등을 도출하고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성시 또한 성공적인 용역수행 및 마을 조성을 위해 보건과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과의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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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9.30 /안성시 제공

협약에 앞서 안성시와 LH는 기후변화 위기, 지속 가능한 농촌과 지역이 해답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촌 정주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왔다.

김 시장은 "현재와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농촌 공동체 거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 마을을 중요 인프라 요소로 적용하고, 개발지구의 유기적인 조직 및 기능배분을 통해 자생과 자족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복합생활거점 지구가 탄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LH 변창흠 사장도 "수도권이라는 입지 강점을 가진 안성시에 친환경적 설계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연동시킨 새로운 개념의 복합생활거점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주거택지개발 뿐 아니라 보건, 농산업, 경제, 문화가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복합생활거점지구를 구상하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안성시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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