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부천·8위 안양·10위 안산 '멀어진 승격'

잔여 5경기… PO행 쉽지 않아
수원FC 8경기 무패행진속 2위

K리그2
프로축구 K리그2 소속 시민구단 가운데 수원FC를 제외한 FC안양·부천FC·안산그리너스 등 3개 팀은 1부 리그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경인지역 4개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모두 2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2부 리그 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1부 리그 자동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수원FC는 전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2020시즌 22라운드 안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8경기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45로 2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지난 8월1일 장대비 속에 치른 수원 원정에서 펠리팡과 김태현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둬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맹활약을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만회골도 넣지 못한 채 10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렀다.

부천FC는 부천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를 통해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했다. 부천이 후반 4분 조수철의 1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5분 전남 이종호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안양은 제주 원정에 나서 선취골을 기록했으나 내리 4점을 내주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4일 현재 2부 리그는 추후 5개 경기만을 남긴 상황에서 부천은 승점 22, 안양은 승점 21, 안산은 승점 20으로 각각 7, 8, 10위에 랭크돼 있다.

수원FC를 뺀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랭킹 4위인 서울 이랜드의 승점 31을 넘어야 하는데, 일단 부천은 4경기를 승리해야 하며 안양·안산은 5경기 모두를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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