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온라인 콘텐츠 '국악소풍'… 경기아트센터, 유치원·초교 '배포'

우리음악 우수성 전파… 교육·감상형 구성
국악소풍-꼭두 한장면
국악소풍에 담긴 인형극 꼭두의 한장면. 2020.10.5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경기아트센터가 제작한 어린이 대상 전통예술 온라인 콘텐츠가 경기지역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됐다.

지난달 말께 배포가 완료된 '전통예술 온라인 콘텐츠'는 경기국악원이 지난 15년 이상 진행해 온 전통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의 온라인 버전이다.

'국악소풍'은 올해에만 1만8천명이 예약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아트센터는 우리 음악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하고 심미적 체험을 통한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는 동시에 상상력과 표현력, 창의력 등의 증진을 돕고자 대면 교육을 비대면 방식의 교육 콘텐츠로 전환했다.

콘텐츠는 미취학 아동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형과 감상형으로 구성됐다. 또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문화유산, 민속놀이,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에 대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제작됐다.

총 6편으로 구성된 교육형은 '사자'와 '신발장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황해도 봉산탈춤, 안성 남사당놀이, 안동 하회탈춤 등 지역별로 전승되는 놀이들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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