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대 화성시 예산 4년 더 관리한다'

차기 금고 단독 신청 선정…2024년까지 맡아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가 3조원대에 달하는 화성시 예산을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더 관리하게 됐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회계,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 기금 등을 다룰 기관으로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차기 금고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고,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가 단독으로 응모한 바 있다.



당초 타 은행들이 농협의 아성깨기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농협의 지역사회 기여도 및 주민 편의성 등에 밀린다는 판단 아래 도전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의 경우 지난 2006년 공개경쟁원칙이 도입된 이후 14년 동안 화성시 금고를 도맡아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 4년을 더 관리하게 됐다.

김도성 화성시지부장은 "농협을 믿고 맡겨 주신만큼 더 열심히 화성시와 화성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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