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

민정주 기자

입력 2020-10-05 1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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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의왕시는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조사를 시행했으나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히 드러났다.

이에 의왕시는 기관으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10월부터 조사를 직접 시행한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선도지역으로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개편한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아동학대업무 전담팀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가정과 분리되어 보호중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리강화를 위해 별도의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의 안착을 위해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의왕경찰서 아동학대 전담경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야간 당직, 현장 동행출동 등 공공화 이관 시행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최근 발생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책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시에서는 앞으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상시 발굴해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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