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천서 불법 배짱영업' 백팔유원지 행정대집행

지난해 이어 두번째…시설물 6개동 철거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하천 불법행위에 대해 뿌리 뽑기에 나섰다.

군은 6일 하천 불법행위를 일삼은 북면 도대리 백팔유원지 불법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행정대집행은 하천 불법사항에 대한 자진철거 및 행정대집행 계고에도 불구하고 원상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실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날 군은 경찰 등 관계기관 협조로 건축물 4동과 모터펌프 및 화장실 각 1동 등 총 6동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해당 업소에 원상복구 2차 명령 및 행정대집행 영장 교부 등을 했으나 배짱영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같은 해 11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하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상회복이 안될 때는 대집행을 불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관내 하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정비는 마무리 단계이며 깨끗한 하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100601000167800008611.jpg
가평군은 6일 하천 불법행위를 일삼은 북면 도대리 백팔유원지 불법시설을 철거했다. 2020.10.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김민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