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to Global 경기도 스타기업, 세계 향해 혁신·(7)디에스인더스트리]쾌적한 공기 흐름… 숨통 트인 건물

스파이럴덕트
(주)디에스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스파이럴 덕트. 신소재를 도입해 공기순환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2020.10.6 /디에스인더스트리 제공

30년간 환경친화 제품 개발 주력
'스파이럴 덕트' 시공 빠르고 편리
특허 5건 등 보유 "품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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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숨을 쉬어야 한다. 미세먼지가 계절을 불문하고 찾아오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남들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건물에 상쾌한 공기를 불어넣는 기업이 있다.



화성시에 위치한 공조·환기 시스템 자재 전문 제조기업 (주)디에스인더스트리는 연구개발은 물론, 품질관리에 있어 깐깐한 원칙을 세우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디에스인더스트리가 자신있게 내보이는 스파이럴 덕트는 공기의 흐름이 우수해 공기조절 및 환기가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밀성이 높아 에너지 절감에도 효율적이다.

스파이럴 덕트 부속품은 시공에 편리하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덕트 및 부속품 보온은 국내 덕트업계 최초 개발 제품으로 실용신안에 등록됐다.

사실 덕트는 눈에 보이는 차이가 크지 않아 신제품 개발에 소홀할 법도 하지만, 디에스인더스트리는 30여년 간 신소재·환경친화 제품 개발, 품질 향상, 주문 생산 및 최소 납기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S와 ISO-9001, ISO-14001 인증 획득, UL 181 인증, 일본 국토교통성 불연인증 및 품질 보증업체 지정 등 수많은 인증이 이를 증명한다. 제품 품질 관리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설비 자재로 인증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냉난방 플렉시블 덕트 호스 등 5건의 특허, 5건의 실용신안 및 21건의 디자인 등록 등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지정받았다.

박원중 대표이사는 "시장조사에서부터 연구개발, 공정개선 등에 아낌없는 투자가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경제력이 높아질수록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 등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품질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해당 기업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관련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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