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족쇄 끊은 이재명, 곧바로 도민 만난다… 17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과 맞물려 '도민과의 정책 대화' 진행 예정

강기정 기자

입력 2020-10-16 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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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0.10.1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16일 파기환송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곧바로 도민들을 만난다.

이 지사는 17일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과 맞물려 진행되는 '도민과의 정책 대화'를 통해 40여분동안 도민들과 온라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도민들에게 이 지사에게 궁금했던 점, 경기도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듣고 답변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그의 발목을 잡던 사법 족쇄를 사실상 완전히 끊어낸 후 갖는 첫 외부 일정이다. 이 지사는 16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확정한 후 "개인적인 송사 문제로 도민들을 위해 써야하는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 때문에 도민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 검찰이 재상고할 수도 있겠지만 재판이 끝난 만큼 제 모든 열정과 시간을 도정을 위해, 도민들의 삶을 위해 바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첫 일정을 도민들과의 대화로 잡은 것이다.

대선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그는 "대선은 국민의 대리인인 대통령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대리인을 자처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께서 부여해준 현재 역할, 도민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여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확정한 그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 지사는 20%를 얻어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내지만 1위에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로 2위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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