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산업부 시장형 공기업 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ISO26000에 기반해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정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한다.
올해는 47개 업종 201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으며, 한난은 '노동, 환경, 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상을 받은 한난은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4차례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창화 사장은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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