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2단계 사업' 12월 첫삽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20-10-19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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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주)인천글로벌시티 방화섭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16일 포스코건설 관계자와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공사도급계약 약정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18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M2-1블록에 10·47·70층 주상복합
인천글로벌시티, 2025년 4월 준공
포스코건설과 28일 정식 도급계약


인천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주)인천글로벌시티는 최근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우리나라 공식 이민 출발지인 인천에 조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2단계 사업은 송도동 155의 1번지 일원(M2-1블록) 2만8천92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47·7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것이다. 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근린생활시설 147호가 공급된다.

1단계 사업은 송도동 155번지 일원(M2-2블록)에 지하 3층~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동, 아파트 830가구, 오피스텔 125실, 근린생활시설 113호로 조성됐다.

이번 약정에 따라 포스코건설이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공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글로벌시티와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정식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사업은 올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4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시티는 내달 중 2단계 사업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추첨을 진행하고, 착공 직후인 12월 중 아파트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기존 우선협상대상 시공사와 계속해서 공사비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제했으며, 재선정 절차를 거쳐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글로벌시티는 2단계 공사비 540여억원(3.3㎡당 9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가격 상승 최소화로 청약 당첨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며 "사업 수익금 전액을 2단계 입주민은 물론 현재 거주하는 1단계 입주민을 위한 웰빙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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