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송도는 '바이오도시'… 중소벤처기업부 '융합 산단' 최종승인

김태양 기자

발행일 2020-10-19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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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 사업 본격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감도.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TP, 11공구에 2024년까지… 헬스케어·뷰티·의료기기 등 집적화
상생협력센터·특화지구 조성, 227개 기업 유치·4600개 일자리 창출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도 11공구에 조성하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10만6천865㎡)는 바이오·헬스케어·뷰티·의료기기 등의 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부터 수출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밸리'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 상생협력센터, 산업 특화지구, 공공 유치부지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3만6천627㎡ 부지에 연면적 10만3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인천TP는 이곳에 203개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에는 바이오 벤처창업보육(BI)실, 바이오 장비실, 비즈니스 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산업 특화지구는 6만3천338㎡ 면적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분야 24개 기업이 들어서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인천TP는 6천600㎡ 면적을 공공 유치부지로 두고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의료기기 임상평가지원센터, 글로벌 실증 트레이닝 센터 등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는 공공·민간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TP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관계 기관 협의, 입주 기업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 공사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인천TP는 바이오 기업 227개 유치, 4천600여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과 함께 송도 바이오·의료기업, 남동국가산업단지 제조기업, 인천 지역 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생산하는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연계하는 상생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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