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서 성매매 40억원 챙긴 일당 2명 덜미

원미경찰서, 성매매알선 혐의 2명 구속영장 신청

달아난 공동업주 부천 식구파 조직원 추적중
2020071700020089041.jpeg

지난달에 이어 또 부천 중동에서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업주 A(35·여)씨와 실장 B(4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동 업주인 부천 식구파 조직원 C(43)씨를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부천시 신중동역 부근 오피스텔 6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4년 8개월 동안 올린 수익은 약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이들은 바지사장을 내세워 각 호실별 오피스텔을 임차한 후 일명 대포폰을 이용해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 및 예약제로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용수 원미서 경제3팀장은 "도피중인 공동 실업주인 조폭의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장철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