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이천 시민들 함께 뭉쳤다

대책위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논의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시민과 이천시민이 뭉쳤다!

여주와 이천부발 반대대책위 통합해 출범식

21일 이천시청 등 12곳에서 산발적으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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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경규명)는 지난 19일 7차 모임을 갖고,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 2020.10.19 /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지역 님비의 전형 이천화장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지난 14일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주민들이 이천화장장 입지 철회를 밝힌 가운데(10월 16일자 인터넷 보도), 21일 이천화장장 반대를 위한 여주시민과 이천 부발읍 주민이 하나로 뭉쳐 출범식을 이천시청 앞 등 이천 관내 12곳에서 산발적으로 펼친다.

'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경규명)는 지난 19일 7차 모임을 갖고,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

경규명 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천시장이 정례기자회견에서 '인근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 없고,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이천 안평리 소재)이 여주 쓰레기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분노했다.

또 그는 "수정리 마을에서 입지 철회를 했다고 우리가 안심할 수 없다"며 "이천시 프레임에 끌려갈 필요가 없으며, 님비의 전형 이천화장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외쳤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인 이천시청 앞 출범식 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수 제한 등의 이유로 시청 앞을 거점으로 이천시장 자택, 터미널, 분수대오거리 등 12개 장소에서 9명 이내로 진행되며, 차량시위도 제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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