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속 음악, 제대로 즐기니 이렇게 좋구나…경기 전문예술단체 '다빈아트' 음악회

내일 고양 아람누리서 성악·국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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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문예술지정단체 다빈아트가 3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양시 및 고양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곡, 무용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성악가와 유명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학생과 부모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해외파 출신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민숙, 테너 김동욱, 바리톤 이동엽, 바리톤 김정훈이 교과서 동요 및 서양과 우리나라의 민요를 들려주며, 한국 연예 예술경연 문화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선희 flama 플라멩코'팀의 공연과 함께 윤태경 국악문화 마루 대표의 설장구 공연이 예정돼 있어 한국의 전통과 서양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예상된다.



김민숙 다빈아트 대표는 "이번 음악회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며 "아이들은 교과서 음악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어른들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아트(Davin Art)'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2006년 창단 이래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오페라공연을 통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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