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 예정가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으로 13일 매각됐다.
의왕백운 AMC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신청 기한인 13일 오후 4시까지 10곳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최고가를 쓴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원시설Ⅱ-1,2(각 1만4천994㎡, 2만5천252㎡)의 공급예정가는 1천800억여 원이었으나 낙찰가는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해당 부지가 매각된 이유로 최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 열풍 등이 손꼽힌다. 의왕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달궈진 데 반해 수도권에 주택 부지가 없어 백운밸리로 관심이 몰린 것 같고, 지정타 분양 열풍의 파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의왕백운 AMC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신청 기한인 13일 오후 4시까지 10곳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최고가를 쓴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원시설Ⅱ-1,2(각 1만4천994㎡, 2만5천252㎡)의 공급예정가는 1천800억여 원이었으나 낙찰가는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해당 부지가 매각된 이유로 최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 열풍 등이 손꼽힌다. 의왕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달궈진 데 반해 수도권에 주택 부지가 없어 백운밸리로 관심이 몰린 것 같고, 지정타 분양 열풍의 파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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