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착공 카카오데이터센터 건립, 안산 시민 93% '긍정적'

황준성 기자

발행일 2020-11-20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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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 8천억 '경쟁력 강화'
2700명 일자리 창출효과 예상


내년 6월 착공하는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에 대해 안산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천억원 규모로 투자되는 만큼 8천억원 넘는 생산유발 효과와 2천7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시는 시민 227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211명)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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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10명 중 9명이 카카오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2020.11.9 /안산시 제공
 

9개 항목의 설문 문항(복수응답) 중 '시 이미지 및 인지도 향상'에 60.2%(133명)가 응답해 가장 높았고,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56.8%, 130명), AI 등 미래 산업 집적화(50.7%, 112명), 미래인재 양성(30.8%, 68명), 반월시화산단 스마트화 가속(29.4%, 65명) 등의 순으로 답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조성 외에도 (주)카카오가 추진했으면 하는 지역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카카오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53.4%, 118명) ▲4차 산업혁명 관련 청소년 진로교육(48.9%, 108명)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안산시 홍보(44.3%, 98명)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 사업(41.6%, 92명) 등을 꼽았다.

앞서 시가 자체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8천3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천715억원, 일자리 창출효과 2천700명 등이 예상됐다. 착공은 내년 6월이며 2023년부터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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