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 이재명 "3차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온 국민에"

강기정 기자

입력 2020-11-20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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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유행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언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지사는 특수고용직·소상공인 등 일부에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가 미비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과는 전혀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3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효과가 검증된 지역화폐형 재난 기본소득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화폐로 모든 주민에게 지급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거론한 것이다. 재난 기본소득이 지급된 후 도내 지역화폐 가맹점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사는 "소비를 진작시키면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이 데이터로 증명된다"고 강조했다. 재난 기본소득은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후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하자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게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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