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한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자신과 아무 관계가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이천의 한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의 흉기에 다쳤다.
B씨는 쇼핑몰에서 근무하던 A씨가 퇴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직전 뒷좌석 문을 열고 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복부를 한차례 찔렀다.
A씨는 간신히 차량 밖으로 몸을 피했고 이를 본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는 경찰 도착 전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B씨를 추적했고 지난 24일 오후 이천시 사음동의 한 야산에서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강도등의 혐의로 10여 년 가량의 징역형을 받고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숨졌지만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해서는 더 조사할 것"이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이천의 한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의 흉기에 다쳤다.
B씨는 쇼핑몰에서 근무하던 A씨가 퇴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직전 뒷좌석 문을 열고 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복부를 한차례 찔렀다.
A씨는 간신히 차량 밖으로 몸을 피했고 이를 본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는 경찰 도착 전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B씨를 추적했고 지난 24일 오후 이천시 사음동의 한 야산에서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강도등의 혐의로 10여 년 가량의 징역형을 받고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숨졌지만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해서는 더 조사할 것"이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