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구 유소년축구단 관계자들과 허인환(사진 왼쪽에서 3번째) 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2.1 /동구 제공 |
인천 동구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2020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구 유소년축구단은 인천지역 초등부 축구단 12개 팀이 참가한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계양 유소년팀을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동구 유소년축구단 최시우(영화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이승문(송현초) 선수는 수비상을, 정지훈(서흥초) 선수는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축구단 하유빈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축구단 김도훈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유소년축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 명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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