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김동필 기자

입력 2020-12-04 0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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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해 수사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인 이모(54)씨가 3일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날인 2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에 출석해 오후 6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았고, 저녁 식사 뒤 조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검찰청을 나갔으나 이후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의 실종 신고로 휴대전화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법원 인근에서 이씨를 발견했다. 이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주변인 진술을 통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이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최근 옵티머스 로비스트로 활동한 김모(56)씨 등으로부터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지시를 전달받고 이낙연 다표의 서울 사무실에 가구, 집기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씨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 전남지사 등을 지내는 동안 10년 넘게 가까이에서 보좌해온 최측근이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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