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용은 지난 2001년 SK에 입단해 2019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그는 은퇴 이후 SK에서 퓨처스, 루키팀 보조 코치, 전력분석원, 스카우트 등 코치 연수 프로그램을 받았다.
SK는 채병용이 해외 구단에서 코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자체 코치 연수를 하게 됐다. 그는 개인 통산 451경기 등판 84승 73패 22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4.21의 기록을 남겼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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