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병사 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10일 전했다.
26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 전날 이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발생했다. 2020.11.26 /연합뉴스 |
이들은 지난달 25일 신교대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연천 신교대 누적 확진자는 모두 91명으로 늘었다.
/이준배기자 acejoo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